날씨가 추워서 종아리가 붓거나 쥐가 나는 경우가 많으시죠?
종아리가 붓는 이유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단순 피로일 수도 있고 질병에 의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흔하게 부종이라는 것은 체내의 수분이 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고여 버리는 상태를 말합니다.
심장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다리는 혈액의 흐름이 나빠지기 쉽고
중력으로 인해 수분도 쉽게 고이기 때문에 신체 중 부종이 생기기 가장 쉽습니다.
종아리가 붓는 이유
장시간 같은 자세 유지
앉은채, 선채로 같은 자세를 계속 유지한다면 다리가 붓기 쉽습니다.
종아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혈액이 심장으로 돌아오기 어려워져서 순환이 나빠지기 때문입니다
평소에 운동이 부족한 사람들도 근육의 감소로 혈액순환이 나빠지기 쉽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차가운 몸
발끝과 같은 몸 끝의 냉증 수족냉증도 혈액순환을 악화시켜 몸에 수분을 모으기 쉬워집니다.
몸이 차가워지면 근육도 굳어버리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
나트륨에는 몸에 수분을 모으기 쉽게 하는 성질이 있어서 과도하게 섭취하면 불필요한 수분을 다 배출할 수 없게 됩니다
수분 배출에 도움을 주는 것은 채소, 과일, 버섯, 해조류 등에 포함되어 잇는 칼륨입니다.
만약 내가 잘 붓는다면 식재료부터 적극적으로 변화를 주는 것도 좋습니다.
수분 부족
부종이 체내에 수분이 쌓여 있는 상태라고 하면 부종 예방을 위해 수분을 피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분 섭취량이 부족하면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수분을 모으려고 하는 작용이 체내에서 발생합니다.
부종을 방지하기 위해 적당한 수분을 자주 섭취해야합니다.
여성호르몬
여성의 경우 호르몬 균형의 변화에도 붓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여성 호르몬에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있는데 프로게스테론은 몸에 수분을 모으려고 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배란이 끝나고 생리가 시작될 때까지의 황체기에
프로게스테론의 분비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붓기 쉬워집니다.
복용중인 약물
일부 혈압약, 당뇨약, 진통제, 호르몬제 등을 먹었을 때에도 몸이 부을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
정맥 내 혈류 이상으로 인해 초래되는 것으로
순환을 조절하는 판막이 고장나면서 생기는 하지정맥류는
혈액이 거꾸로 흐르지 않도록 해주는 곳이 망가지면서 압력이 높아져 혈관이 돌출되는 것으로
이로 인해 기능적인 문제뿐 아니라 미관적인 요소까지도 함께 해치기도 합니다.
종아리 붓기 예방법
평소에 의심되는 약물을 바꾸거나,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 등으로 충분히 대처가 가능합니다.
염분 섭취를 줄이고,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하고, 다리를 심장 높이 올려두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1
물구나무 서거나 누워서 다리를 들고 있는 것이 제일 효과적입니다.
평소에 다리를 무릎 위치보다 높게 놓고 수면 중에는 베개에 다리를 걸치는 자세로 자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시간이 날 때마다 의자에 앉아 다리를 수평으로 들어주는 행동도 좋습니다.
2
적당한 종아리 압박은 확장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압박스타킹은 종아리 정맥 확장을 방지하여 혈액이 고여 붓는 것을 막아줍니다.
하루종일 압박스타킹을 하는 사람도 있는데
압박의 강도가 너무 강하거나 오랜시간 착용하면 오히려 혈액 순환 장애가 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특히 잠을 자면서 할 때는 수면용 압박스타킹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평소에 꾸준히 운동을 하면 얻을 수 있는 효과가 바로 혈액 순환입니다.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하면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혈기가 도는 것을 느낀 적이 있으신가요?
몸 구석구석에 혈액 공급량이 많아지면서 종아리에 정체된 피들이 강제로 순환하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단기간에 효과를 볼 수는 없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종아리 붓기 자체를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운동하기 너무 힘들다면 잠들기 전 허벅지와 종아리를 여러번 쓸어올리고
강하게 지압해주는 것만으로도 대다수의 붓기가 제거됩니다.
붓기가 계속 되면 하지정맥류가 발병될 가능성도 많으니 미리미리 예방하고 관리해야합니다.